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2일,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지원을 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경상남도다문화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다문화지원센터(창원대 캠퍼스 내)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토요 글로벌 스쿨’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토요 글로벌 스쿨’은 경남 도내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베트남어를 비롯한 문화 교육, 놀이체험활동, 커피점토 공예, 케이크 만들기 등 매월 1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며,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사회성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2015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도서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다문화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경남에 다문화 가정과 그 자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이중언어와 문화를 습득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이번 지원이 작은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역 내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한 성금이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전인 교육과 건전한 성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여름방학캠프 지원,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난방용품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직원부인들로 결성된 각종 봉사단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지엠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엠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1만 7천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국내에 4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까지 거느린 전세계 일곱 곳뿐인 GM 종합 사업장중의 하나이다. 한국지엠은 2016년 국내시장에서 18만 275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 약 140개국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10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회사 출범 이후 신제품 개발 및 시설 확충 등에 매년 1조원 이상 투자하는 등 한국 사회 및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제품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로 구성돼 있다. 한국지엠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한국지엠 홈페이지(www.gm-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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